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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s

넓은 바다가 보이는

언덕 위 바위에 나란히 앉아

안개와 사라지는 달과

뜨는 해를 지켜본다

허리를 숙여 두 손을

땅에 짚어 높음을 가늠하고

덩치 큰 여섯 살 아이의

주먹만한 돌을 주워

달을 향해 멋들어지게 던졌건만

어찌 된 일인지 해 머리에서 피가 나네

어깨를 감싼 나의 팔

허리를 감싼 당신의 팔

서로의 손을 쓰다듬으며

바위에서 일어났을 때

잠시 후에 벌어질 일들이..

작은 돌 대신 몸을 던지고

떨어지기 전까지의 수어 초 동안

당신이 나무에 몸을 맡기길

기도할 거야

credits

from 곱고 맑은 영혼 (Remaster), released October 13, 202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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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bout

KIM ILDU Busan, South Korea

1978년생
부산광역시
김일두

' 곱고 맑은 영혼 '
' 달과 별의 영혼 '
' 별바다 '
' 난전에 별 '
' 사랑에 영혼 '
' 꿈 속 꿈 '
' 새 계 절 '

drmicp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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